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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리엔탈호텔 주변 맛집 - 송도옥, 도토리키친, 말고기연구소
대학교육협의회 연수때문에 제주도 오리엔탈호텔을 작년부터 몇번 다녀오게되었다.몇번 가고나니까 제공되는 식사도 그저그렇고 찾아보니 주변에 맛집도 있는거같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닌 기록 송도옥점심 먹으러 출발오리엔탈호텔에서는 용담공원을 지나가야하는데 이떄가 4월말이었나유채꽃이 피어있는 공원이 정말 너무너무 예뻤다. 용연계곡이 있는 곳까지 오면 송도옥 다왔다.제주도에 그래도 많이 갔고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용연계곡은 처음이었다.바닷물이 강과 합쳐지는 곳인데 에메랄드빛 물색과 계곡 바위들이 신비로운 느낌을 들게했다.평일에 이런 곳에 있으니 여행온거같고 좋더라 송도옥은 이곳 가게가 크진 않았는데,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다.원래는 웨이팅이 꽤 있는것 같았다...
2024.06.19 -
익선동 브런치 식당 - 익선잡방
익선잡방예전 익선디미방에가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옆집 익선잡방을 갔다.익선디미방은 파스타 리조또 포함해서 식사류가 좀더 많다면 익선잡방은 스테이크, 파스타, 브런치 메뉴가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종로3가역에서 내려서 익선동 골목으로 들어가면 어렵지 찾을 수 있다. 한옥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자리는 넓지않다. 급하게 예약해서 방문했는데 이날은 예약없이 입장가능했지만 주말에는 불가능할 것 같다. 테이블과 식전빵나는 스테이크2인세트메뉴 (79,000원) 를 시켰다.빵/샐러드/파스타/양송이크림소스 살치살스테이크와 꿀자몽/음료2잔 구성이다 익선디미방에서 먹었던 스테이크 기억이 엄청 좋았는데, 익선잡방 스테이크도 맛있었다.굽기도 좋고, 엄청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꿀자몽이 진짜 맛있다. 새콜달달~..
2024.06.19 -
이규호 화백 회고전
달맞이꽃의 작가 - 이규호 화백 회고전 (2024.6.1 ~ 6.30)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6월 한달동안 열리는 이규호 화백 회고전을 다녀왔다.1층 외부 출입문 말고 중앙광장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바로 입구가 나온다. 입구의 설명대로, 달과 달맞이꽃에 관한 작품이 엄청 많았다.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달과 꽃에 대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무료 회고전이어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작품도 많고, 전시실도 규모가 커서 놀랐다. 월요일이어서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고 여유있게 갤러리 감상할 수 있어서 좋기도 했다. 달과 달맞이꽃 관련 작품들 아래 두 작품이 가장 좋았다. 달맞이꽃이 달빛을 받아서 빛나는 것 같아서 따뜻한 느낌. 사실 전시를 ..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