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아리랑시장 전 맛집 <정가네 지짐이>

정가네 지짐이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20
월~토 16:00 - 23:00

 

우이신설선 정릉역에서 내려서 시장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나온다.

예전에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서 호평을 받았던 곳이라고 한다.

가게는 작은편, 포장가능하다.

 

물, 술 모두 셀프고 테이블에 컵과 물수건, 간장 모두 다 잘 준비되어있다. 

 

냉장고에서 알아서 꺼내먹으면 된다. 가게가 크지않아서 냉장고가 아주 가까움 ㅎ

 

메뉴는 두가지밖에 없다. 거의 대부분 모듬전을 주문하는듯

주문하면 써있듯이 1차전, 2차전 이렇게 소쿠리가 두번 나온다. 

너무 유명한 집이라 테이블당 식사 2시간이라고 한다. 

나는 첫 식사로 갔었는데 아마 2차로도 많이 올듯하다.

이건 1차전인데, 먹다 찍은것임

나오자마자 전을 흡입하다 아차차 하고 찍어서 전이 많지않은데 이게 다가 아니다 ㅋㅋㅋ

아래 2차전 정도의 양으로 나옴

 

전은 금방해서 먹으면 다 맛있지~ 했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었다. 기름쩐맛도 안나고 완자와 김치전이 특히 맛있었다.

그리고 구성이 맘에 들었는데, 나는 모둠전에 소세지전 들어있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정가네지짐이는 없어서 일단 호감도 상승.

내가 좋아하는 전으로만 두 그릇이 나오니까 참 행복하더라ㅎ

 

포장도 된다고해서 혹했는데 집에가면 그 맛이 안날거같다.

그래도 비오는날 전 먹고싶을때 한번 시도는 해볼듯

 

가게는 테이블이 3~4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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