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대만음식점 - 청화 우육도삭면

청화 우육도삭면

서울 종로구 종로 19 118-1호
매일 10:30 - 22:00

 

르메이에르 피맛골에 있다.

오랜만에 광화문 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맛있는 집을 가봐야겠다 맘먹고 검색한집.

미진 옆에 위치해있다.

가게 전경

깔끔하고 1인 좌속도 잘되어있는 편이다.

난 일찍가서 아무도 없었지만 종각이라,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직장인을 포함해서 손님이 꽤 있었다.  

 

검색했을때는 도삭면과 소룡포를 파는 정도인줄 알았는데

키오스크 주문으로 보니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식사, 요리류도 많아서 저녁에 맥주 한잔 하고가기도 좋을듯하다.

 

기본반찬

볶은땅콩도 맛있고 짜사이는 직접 만든거같은 식감이 난다. 

 

우육도삭면(9,800원)

고기랑 같이 먹어야 맛있는데 처음에 고기를 덩어리채로 너무 먹어서 마지막엔 면만 남았다. 조절해서 먹어야할듯

고기 양이 적진 않다. 

면은, 손칼국수를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다. 도삭면이라 국수보다는 짧게 끊어지고 두꺼워서 조금 긴 수제비 먹는 느낌도 살짝 난다. 밀가루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은 좋아할 느낌 ㅋㅋㅋ

 

메뉴 중에 유발도삭면이라고 국물이 없는 볶음(?), 비빔(?) 느낌의 면도 있었는데 다음에 먹게된다면 도전해보고싶다.

 

쇼룽포오(8,000원)

육즙이 딱 좋게 들어있다. 우육면 실패할까봐 추가로 시켰는데 면이 잘 맞았음 ㅎ

 

점심 한끼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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