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화백 회고전

달맞이꽃의 작가 - 이규호 화백 회고전 (2024.6.1 ~ 6.30)

 

고려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6월 한달동안 열리는 이규호 화백 회고전을 다녀왔다.

1층 외부 출입문 말고 중앙광장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이렇게 바로 입구가 나온다.

 

 

 

입구의 설명대로, 달과 달맞이꽃에 관한 작품이 엄청 많았다.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지는 달과 꽃에 대한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무료 회고전이어서 큰 기대를 하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작품도 많고, 전시실도 규모가 커서 놀랐다. 월요일이어서 사람이 많이 없기도 했고 여유있게 갤러리 감상할 수 있어서 좋기도 했다.

 

 

달과 달맞이꽃 관련 작품들

 

 

아래 두 작품이 가장 좋았다. 달맞이꽃이 달빛을 받아서 빛나는 것 같아서 따뜻한 느낌.

 

 

 

 

사실 전시를 거꾸로 돌았는데, 초반에는 아래 그림처럼 풍경그림을 많이 그리신것같았다. 수원화성, 도봉산 풍경화도 있어서 친근한 느낌